지금 나는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갓 5살이 되어가는 아이는 오롯이 제 몫입니다. 아이를 돌보면 키우는 것은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다만, 아내가 늦게까지 잠들거나 자기 일에 집중하여 가족을 돌보지 않음에 화가 날 뿐입니다.

저는 일을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영업입니다.
영업도 영업 나름이지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것도 영업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기개발 또는 자료, 정보 정리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작년 12월부터 일체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내의 취업 준비를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제가 다 하기로 했거든요.

아내는 본인 일에만 집중합니다.
그것에 안되거나 하는 중에 방해를 하면 짜증을 냅니다.

아이는 엄마를 싫어합니다.
장난감이며 자기만의 공간에 저를 빼곤 엄마는 못오게 합니다.
아이는 제 차에서 제가 아내와 통화하는 것을 엄청 싫어합니다. 이유는 화를 내고 잦은 짜증을 내는 엄마가 본인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서요.


사실...
앞으로의 일에 대해 자신은 없습니다.


아내는 스스로를 돌아볼 생각도
우리를 둘러볼 생각도 없는 사람입니다.

고집이 셉니다.

중요한 것은 같은 내용인데도
제가 하는 말은 들으려하지 않다가도 똑같은 내용을 다른 사람이 하게 되면 그 말은 잘 듣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사실 저는 자신은 없습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스스로 무너져 돌아볼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무너짐을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내는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롯이 본인의 일에만 집중합니다.

저의 시간과 노력은 안중에 없고...

화가 목 끝까지 차오릅니다.

저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잘 봅니다.


아내는... 네... 할말이 없네요.

네 이 글은 씨를 까는 글입니다.


+ Recent posts